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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FP가 2.0이상이어서 초음파 봤을 때

  • by

  • 눈오리

  • ·

  • 2025년 8월 30일

다시 MSAFP를 측정해서 2.5가 넘는지 보는게 아니라 이전에 했던 결과를 토대로 하는 거죠?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8월 30일

일반적으로 모체 혈청 AFP(MSAFP)는 한 번 검사한 결과로 우선적인 판단을 하며, **“2.0 MoM 이상”**이 나오면 신경관 결손(NTD) 등의 가능성을 감안하여 초음파 검사를 먼저 시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초음파에서 임신 주수나 태아 수, 태아 생존 여부 등이 제대로 확인되면, 그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정밀 초음파나 양수천자 등)를 고려합니다.

  • 2.0 MoM 이상일 때:

    • 우선 초음파로 임신 주수가 맞는지(임신 주수가 실제보다 적게 잡혀 AFP가 높게 보인 경우 배제), 다태임신 여부, 태아 사망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 초음파에서 다른 이상이 없고, AFP 수치가 아직 2.5 MoM 미만이라면 보통은 **‘정상 범위 내 상승’**으로 간주하여 경과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 2.5 MoM 이상일 때(대부분 ‘고위험’으로 분류):

    • 정밀 초음파로 신경관 결손 외에도 복벽 결손이나 위장관 기형 같은 구조적 이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초음파에서 별다른 기형이 확인되지 않아도, **양수천자(AFP·AchE 검사)**까지 진행해 신경관 결손 여부를 더 정확히 평가하기도 합니다.

결국 “MSAFP가 2.0 MoM을 넘길 때마다 매번 재검을 하면서 2.5 MoM을 넘는지 확인하기보다는, 처음 검사한 MSAFP 값을 기준으로 초음파를 시행하고(≥2.0 MoM) 이후 초음파 소견 및 2.5 MoM 여부에 따라 추가 검사 여부를 결정”하는 흐름이라 보시면 됩니다. 즉, 질문하신 것처럼 기존 검사 결과를 토대로 진단·추적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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