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 민감성 난소암의 재발 케이스에서 수술 불가능하다면 복합항암화학요법을 고려해야 하는 것 아닌지요?
by
머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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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7일
수업 잘 듣고 있습니다.
위의 문제 정답은 단독보다는 복합항암요법이 더 적절한 게 아닌지 여쭙고 싶습니다.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8월 27일
답변 요약
백금에 민감한(recurrent platinum-sensitive) 상피성 난소암의 재발 사례에서, 수술(이차 종양감축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로 완전 절제가 어려운 경우라면 보통 백금 기반 복합항암요법을 다시 시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단독 항암요법보다는 일반적으로 *백금제제(카보플라틴 등) + 탁솔(파클리탁셀) 혹은 다른 약제(예: 젬시타빈, PLD 등)*를 포함하는 복합항암치료가 더 우수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백금 민감성 난소암이란?
- 백금 민감성(platinum-sensitive): 이전 백금계 항암치료 종료 후 6개월 이상 지나서 재발한 경우를 말합니다.
- 이 경우 다시 백금계 약물을 포함하는 항암치료가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수술(이차 종양감축술)의 고려 사항
- 재발성 난소암에서 수술(이차 종양감축술)은 완전 절제(R0)가 가능할 정도로 병소가 국한되어 있거나 수술로 종양 부하량 감소 효과가 유의미하다고 판단될 때 고려합니다.
- 질문에서처럼 “수술 불가능한 상황”이거나, 완전 절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항암치료가 표준이 됩니다.
3. 복합항암치료를 권장하는 이유
- 백금 기반 복합항암요법(예: 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Carbo+Paclitaxel), 카보플라틴+젬시타빈(Carbo+Gemcitabine), 카보플라틴+PLD(pegylated liposomal doxorubicin) 등)은 단독 항암요법에 비해 전반적인 반응률과 무진행 생존 기간(PFS)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쌓여 있습니다.
- 환자 상태(체력, 동반질환 등)와 종양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절한 복합요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4. 그 밖의 치료 고려사항
- 표적치료제(예: 베바시주맙, PARP 억제제 등)도 재발성 난소암 치료에서 보조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환자의 BRCA 돌연변이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 치료 순서는 일반적으로 “수술 가능 여부 평가 → 가능하면 수술 + 보조항암치료, 불가능하면 복합항암치료”입니다.
결론: 백금 민감성으로 재발한 난소암에서 “수술이 불가능하다면” 복합항암화학요법을 진행하는 것이 권장되며, 단독보다는 백금 기반 병합요법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