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검사에 검사 3종류밖에 없는데 4개중에 2개 만족은 오타인가요?
by
·
2025년 8월 13일
그런가요? 그리고 선별검사 저렇게 바뀌었나요?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8월 13일
답변 요약
- 쿠싱증후군 선별검사는 주로 ① 24시간 소변 유리 코티솔(24hr UFC), ② 야간 1 mg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overnight 1 mg DST), ③ 저용량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low-dose DST) 이 세 가지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 실제로는 늦은 밤 타액 코티솔(late-night salivary cortisol) 검사도 자주 이용되어, 이렇게 **‘4가지 검사 중 2개 이상 비정상’**이면 쿠싱증후군을 의심하고 더 정밀한 검사(원인감별검사)로 넘어갑니다.
- 위 개념서에는 3가지(소변 코티솔, 1 mg 야간 덱사, 저용량 덱사)만 적혀 있어 약간 혼동될 수 있으나, 임상적으로는 늦은 밤 타액 코티솔 검사까지 포함해 “4가지 중 2개 이상 비정상”을 선별기준으로 사용하는 곳도 많습니다.
1. 왜 ‘4개 중에서 2개 이상’이라는 말이 나오는가?
- 24시간 소변 유리 코티솔(24hr UFC) 측정
- 1 mg 야간(overnight)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
- 저용량(2 mg/48시간 등)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
- 늦은 밤 타액 코티솔(late-night salivary cortisol) 측정
이 4가지 가운데 임상 상황이나 기관별 프로토콜에 따라 주요 2~3가지 검사만 먼저 시행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개념서에는 3개만 적혀 있는데 왜 4가지 중 2개 이상이라고 하는가?” 하는 혼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개념서에서 “3가지 검사”만 언급되었다면, 타액 코티솔 검사를 빠뜨려서 간단히 기술한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 실제 진료지침(예: 내분비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타액 코티솔도 중요한 선별검사로 인정하기 때문에, 넓게 보면 “4가지 중 2가지 이상 비정상”을 기준으로 삼는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2. 선별검사 방법별 간단 정리
- 24시간 소변 유리 코티솔(24hr UFC) > 50 μg/day
- 하루 동안 모은 소변에서 코티솔이 과도하게 나오는지 확인
- 1 mg 야간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
- 밤 11시쯤 1 mg 덱사메타손을 복용 후, 다음 날 아침 혈청 코티솔이 1.8 μg/dL 이상이면 억제가 안 되었다고 봄
- 저용량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2 mg 덱사메타손을 48시간 투여 등 여러 변형)
- 이 역시 아침 코티솔이 줄어들지 않으면 양성
- 늦은 밤 타액 코티솔 검사
- 정상인은 늦은 밤에 코티솔 분비가 매우 낮아야 하는데, 쿠싱증후군에서는 밤에도 코티솔 수치가 높음
3. 결론 및 정리
- **“4개 중에서 2개 이상 비정상이면 감별 필요”**라는 문구는 흔히 늦은 밤 타액 코티솔까지 포함해서 설명할 때 자주 쓰입니다.
- 개념서에서 3개만 소개된 것은 간단히 요약된 경우로 보이며, “4개 중 2개 이상”이라는 표현 자체가 ‘오타’라기보다는 다른 한 가지(타액 코티솔 등)를 빼놓았거나 줄여 쓴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 실제로는 기관마다 1~2가지 주된 선별검사를 먼저 시행한 뒤, 필요하면 나머지도 보충검사로 시행하여 확진에 이릅니다. 즉, 내용이 크게 바뀌었다기보다는 표현 방식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따라서 “오타냐?”라고 하기보다는, “타액 코티솔 측정도 선별 옵션에 들어갈 수 있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