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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월 PE 산부인과 8번

72세 복압성 요실금+자궁 탈출증에 페사리는 왜 아닌지요?

  • by

  • ㄱㄴㄷㄹ

  • ·

  • 2025년 8월 8일

안녕하세요:)

72세 복압성 요실금 + 자궁탈출증에서

페사리는 왜 답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정답 선지도 명확하게 ‘질관폐쇄술+요실금 슬링수술’이라고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애매하게 질관폐쇄술이라고만 나와 있는데,

요실금을 주 호소로 내원한 고령 환자에게 질관폐쇄술만 한다고 해서 요실금이 호전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8월 8일

답변 요약

  1. 환자가 고령(72세)이면서 이후 성생활이나 가임력 보존이 중요치 않은 상황이라면, 자궁 탈출증과 복압성 요실금을 동시에 근치적으로 교정할 수 있는 질관폐쇄술(colpocleisis)과 동시에 요실금 수술(예: 슬링수술, 콜포서스펜션 등)을 시행하는 것이 표준적 접근입니다.
  2. 페사리는 수술이 어렵거나 당장 수술을 원치 않는 환자에서 비수술적 관리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시험 문제에서 묻는 '가장 적절한 치료' 혹은 '근치적 치료'로는 보지 않습니다. 또한 고령이고 수술 적응증이 될 만한 중등도 이상의 자궁탈출과 증상적인 복압성 요실금이 동반된 경우, 일시적 혹은 보존적 처치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이유로 페사리가 정답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왜 페사리가 답이 아닐까?

  1. 페사리는 비수술적 보조 기구로, 주로
    • 전신마취나 수술을 견디기 어려운 환자
    • 수술을 원치 않는 환자
    • 향후 수술 전까지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임시적 방법
      등의 경우에 활용됩니다.
  2. 그러나 이번 문제의 환자는 복압성 요실금에 더해 자궁이 질 밖으로 부분 탈출될 정도로 증상이 비교적 심각하므로, 근본적인 수술적 교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3. 또한 문제에서 요구하는 ‘가장 적절한 조치’는, 글자 그대로 시험에서의 표준치료 혹은 확실한 술기를 묻습니다. 고령에 더 이상 출산이나 성생활을 유지할 이유가 없다면, 질관폐쇄술(Colpocleisis)과 항요실금술을 병행하여 확실히 증상을 해결하는 쪽이 우선적인 답이 됩니다.

질관폐쇄술만으로 요실금이 좋아지지 않을 것 같은데?

  • 실제 임상에서는 질관폐쇄술만 시행하면 요실금이 호전되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따라서 환자 상황에 따라 슬링술이나 콜포서스펜션(colposuspension) 같은 복압성 요실금 수술을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시험지의 단답형 문항에서는 넓은 의미로 ‘질관폐쇄술’을 수술적 치료의 대표로 표시해두었지만, 실질적인 임상 상황에서는 요실금 교정술과 함께 진행한다고 이해해야 합니다.

결론

  • 이 문제의 정답을 ‘질관폐쇄술(Colpocleisis)’로 잡은 이유는,
    1. 수술적 방법 중 유일하게 큰 범위의 골반장기탈출 교정이 가능하고
    2. 환자의 성생활 유지나 가임력을 고려할 필요가 없으며
    3. 동시에 복압성 요실금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보강술(슬링 etc.)을 병용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반면, 페사리는 비수술적·보존적 치료이므로 정확한 ‘최선의 치료(수술)'를 물은 문제 의도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상황(수술 거부, 고위험도 등)을 제외하면 ‘정답’으로 선택되지 않습니다.

헤이즐쌤

·

2025년 8월 8일

페사리도 SUI와 중증의 POP에 동시 효과가 있기때문에 매력적인 선지인데요, 다만 다음의 이유들로 colpocleisis가 더 나은 선지로 판단하였습니다.

  • Stress incontinence 을 주소로 놓고 판단했을 때는 1차 치료가 골반강화 운동이어야 하나,

  • 동반된 pelvic organ prolapse의 수준이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수준이라는 점 (자궁이 부분적으로 질밖으로 탈출),

  • 고령이기는 하나 내과적 기저질환이 없다고 주어졌고 colpocleisis 는 수술적 부담이 매우 적은 수술이어서 고령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점,

  •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면서 SUI에 대한 교정도 가능하다는 점,

  • 수술적 치료와 페사리 삽입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물론 환자의 선호도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기존까지의 국가고시, 임종평 문제들을 종합해봤을 때 수술이 필요하다면 수술을 고르고, 수술이 필요하지만 가능하지 않은 환자에서는 페사리를 고르는 문제들 위주로 출제된 점 입니다.


만약 위 문제에서 내과적 기저질환이 주어져서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단서가 주어졌다면 페사리를 고르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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