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dw도 함께주는것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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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산언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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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5월 12일

개념서에선 이미 hypochloremic metabolic alkalosis가 발생한 상환에선 1/2N/S 보단 N/S를 주라했으니 정확한 답은 NS와 5dw와 kcl 모두 줘야 맞는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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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2일

구토로 인한 hypochloremic, hypokalemic metabolic alkalosis를 교정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염화이온(Cl–)’과 ‘칼륨(K+)’을 충분히 보충하면서, 동시에 탈수를 교정해 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보통 ‘Normal Saline(N/S) + KCl’을 투여합니다.

  1. 왜 N/S인가?

    • 구토로 인해 염화이온(Cl–) 손실이 많기 때문에 Cl–를 충분히 공급해야 합니다.
    • 체액량이 줄어들어 있으므로(탈수 상태) 적절한 ‘Na+’ 공급도 필요합니다.
    • 0.45% 생리식염수(1/2 N/S)나 5% 포도당수액(5DW)은 상대적으로 Cl– 함량이 부족하거나, Na+가 전혀 없어 체액 및 전해질을 보충하는 데 제한적입니다.
  2. 왜 KCl인가?

    • 구토가 오래 지속되면 체내 K+가 함께 소실되어 저칼륨혈증이 잘 발생합니다.
    • 특히 metabolic alkalosis에서 K+ 보충은 필수적입니다. H+ 대신 K+가 세포 밖으로 빠져나가거나(알칼리 상태), 신장에서 K+가 소실되는 기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3. 그렇다면 5%dextrose water(5DW)는 언제 주나요?

    • 5DW는 포도당과 물만 공급하지만, 전해질(특히 Cl–와 Na+) 보충 효과는 없습니다.
    • 기초 열량 공급이나 저혈당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적절히 고려할 수 있지만, hypochloremic alkalosis를 교정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 만일 혈당이나 영양 상태 때문에 추가적인 포도당 공급이 필요하다면, 따로 5% D/W를 ‘유지 수액(maintenance fluid)’로 고려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에서 중점적으로 해결해야 할 전해질 불균형(저클로라이드혈증, 저칼륨혈증)과 알칼리증 교정은 오로지 N/S와 KCl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4. 결론

    • 교과서적인 정답은 ‘정상생리식염수(N/S) + KCl’.
    • 5DW는 chloridemia나 acid–base 상태를 직접 보정해주지 않으므로, “반드시 함께 줘야 하는” 기본 수액은 아닙니다.
    • 환자의 혈당 상태나 영양 상태 등 다른 조건을 고려할 때, 부수적으로 5DW가 필요하다면 추가로 투여할 수 있지만, 문제에서 말하는 주된 교정 수액은 KCl이 포함된 Normal Salin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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