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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맹장 절제술의 indication을 알 수 있을까요?

  • by

  • sado

  • ·

  • 2024년 10월 20일

위 문제에서 압통과 반발 압통이 있고 leukocytosis가 있어

perforation으로 생각해서 답을 회맹장절제술로 했는데, 혹시

회맹장 절제술의 indciation을 알 수 있을까 하여 고견 여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2개의 의견

헤이즐쌤

·

2024년 10월 20일

급성 충수돌기염에서 Ileocecal resection의 indication에 대해 질문주셨습니다.

급성 충수돌기염의 천공이 강력하게 의심되는 상황으로 응급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대부분 복강경/개복 응급충수절제술을 계획하게 됩니다.

천공된 충수돌기염이라도 하더라도 수술장에서 확인했을 때 염증이 충수돌기에만 국한되어 있고, 주변 조직과의 유착이 적어 잘 분리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대로 충수절제술을 시행하고 천공으로 인해 오염된 복강을 충분히 세척하고 배액관을 삽입합니다.

만약 주위 장기와의 유착이 심하거나, 충수돌기의 염증이 심해 형체가 없이 녹아있다거나, 대장 부위까지 염증이 심해서 충수돌기가 독립적으로 결찰되기 어려운 경우 등의 상황에서는 surgeon의 판단 하에 부분맹장 절제나 회맹부 절제를 시행하게 됩니다.

즉, 회맹부 절제술을 시행할지 말지의 결정은 수술장에서 충수돌기의 상태를 보고 판단하는 영역입니다. 특히나, 회맹장절제술을 IC valve까지 자르는 굉장히 범위가 넓은 수술이고, 설사, 영양소 흡수불량과 같은 부작용이 큰 수술입니다. 수술장에서 surgeon의 판단하에 꼭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시행하겠지만, CT 만 보고 처음부터 회맹장을 전부 절제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가능하다면 절제범위를 최소화하는 것이 이상적이겠죠.

농양이 동반된 충수돌기염에서 항생제투여/drain 을 우선 시행한 후 interval appendectomy를 시행하는 이유도 이러한 맥락입니다. 결국은 염증을 우선 가라앉힌 후에 수술을 계획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농양이 있는 상태에서 바로 응급수술을 진행할 경우 농양, 주변 조직과의 유착, 광범위한 염증으로 인해 수술이 쉽게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회맹장 절제술/맹장절제술이 필요하게 될 (수술이 커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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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o

·

2024년 10월 20일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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