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 infarction 응급상황에서 혈관조영술이 우선될 순 없나요?
by
꼰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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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30일
SMA infarction TOC가 Embolectomy+Bowel resection인 건 알겠는데
SMA infarction 응급상황에서는 즉시 혈관조영술 시행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우선적인 처치로 혈관조영술 시행하여 위치파악+중재적 치료 먼저 시행하고 나서
Laparotomy 시행하는 게 맞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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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
헤이즐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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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30일
SMA infarction이 의심될 경우 가장 좋은 진단 도구는 CT angiography입니다. 과거엔 conventional angiography를 시행했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교과서와 가장 최근 가이드라인에서는 sma infarction이 의심될 경우 지체 없이 CT angiography를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CT angio로 진단이 애매하고, 복막염의 증상이 없다면 arteriogram을 시행할 수 있으나, 이때는 진단적 목적의 arteriogram을 시행하게 됩니다.
SMA infarction 의 경우 해리슨에서는 surgical embolectomy ± bowel resection를 표준 치료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2022년도 WSES guideline에서는 bowel necrosis에 의해 overt peritonitis가 진행된 환자는 지체없이 응급 laparoscopy/laparotomy를 시행해야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위 환자는 panperitonitis 의 증상과 징후가 있고, septic shock 까지 진행한 상태이며, CT에서 bowel enhancement가 떨어지는 부위가 보여 이미 bowel necrosis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상태에서 진단적 angiogram을 진행하는 것은 오히려 수술을 지연시키므로 적절한 처치가 아니고, 중재적 시술을 통한 embolectomy를 시행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괴사된 장은 소생할 수 없습니다.
인터벤션을 통한 embolectomy는 최근 10년간 많이 시도해보고 있는 상황이나 아직까지는 수술과 비교한 randomized control trial 연구는 없는 상황이며, 과거부터 표준으로 여겨졌던 수술과 비교했을 때 어느 것이 더 우월한지 아직까지는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2022 WSES 가이드라인에서는 급성 복막염이 임상적으로 의심되지 않는 환자에서 aspiration embolectomy with thrombolytic treatment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Acute mesenteric ischemia의 경우 진단이 까다롭고 사망률이 50%를 초과하는 매우 응급한 질환으로 진단될 경우 즉각적인 수액 소생과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하고 지체없이 수술적 탐색을 시행해야 합니다.
해리슨 21e. pg 2507-2508과 Acute mesenteric ischemia: updated guidelines of the World Society of Emergency Surgery를 잘 참고해서 공부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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