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ercp 급성 췌장염과 복부 둔상으로 인한 이자손상 처치 차이
by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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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8일
둘다 mechanical 하게 이자 손상이 있지않나 싶은데 치료가 갈리는 이유는 이자액이 고이는 정도 차이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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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
헤이즐쌤
·
2024년 5월 28일
Post-ERCP pancreatitis와 복부 둔상으로 인한 pancreatic injury를 같은 선상에서 이해하시면 안 됩니다.
Exocrine pancreas에서 proenzyme (=trypsinogen, chymotrypsinogen 등) 이 만들어지고 췌관을 통해 분비되며, GI tract에서 비로소 효소가 활성화가 됩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에 의해 proenzyme이 췌장에서 미리 activation되어 췌장세포에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이 췌장염입니다.
Post-ERCP pancreatitis는 ERCP 이후 췌장염이 발생한 것이기 췌장염에 대한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정확한 mechanism은 알려진 바 없으나 물리적인 자극 이외에도 chemical/thermal, hydrostatic, enzymatic insult 등 다양한이 원인이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pancreatic injury는 췌장에 물리적 손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단순 contusion일 수도 있고, laceration / hematoma가 있을 수도 있고, 췌관이 손상되어 소화액이 복강내로 누출된거나, 췌장이 완전히 절단되는 등 다양한 단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췌장염(proenzyme이 미리 activation 되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다만 pancreatic injury에 의해 pancreatitis가 합병될 수는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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